한국토지신탁, 3분기까지 영업이익 352억원
신규사업 증가 및 부실사업 정리에 따른 실적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해 영업수익 감소와 특별대손상각비 증가에 따라 대규모 적자를 시현한 한국토지신탁이 올 3분기까지 매출액 893억원, 영업이익 352억원, 순이익 275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올 1분기부터 달성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큰 폭의 신규영업과 신탁사업장 분양호조는 물론 차입금의 감소로 회사의 수익구조와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2분기의 특별대손충당금 환입에 기인한 것으로 3분기 신탁보수 등 수수료수익은 2분기 보다 오히려 증가하였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신탁수수료 약정기준 수주도 크게 증가하여 향후 영업수익의 큰 폭의 증가도 예상된다.
한국토지신탁은 전년 동기 수주금액은 91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3분기까지 수주는 475억원으로 422% 증가했다. 연간 목표액(650억원) 대비 73%를 달성하여 금년도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분양사업장이 2개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전국에 걸쳐 19개 사업장(7037가구)을 분양 또는 분양예정하고 있는 등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의 큰 폭 흑자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금융권의 부실 PF 사업장에 대한 개발신탁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영업 및 수익실현이 예상된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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