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조속한 통과 촉구
자동차공업협회는 13일 논평을 통해 "12일(현지시간) 미국의회에서 한·미 FTA 법안이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아울러 한ㆍ미 FTA를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5000여 중소부품업체들이 FTA 발효 즉시 관세철폐 혜택을 받아 수출을 크게 증대할 수 있도록 국회가 당리당략을 떠나 국익 차원에서 조속히 비준동의안을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FTA가 발효되면 수출 증대와 함께 국내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이 17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미국시장에서의 국산차 판매가 증가해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되면 브릭스 등 제 3국으로의 수출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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