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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한미FTA 미국 비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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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속한 통과 촉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한·미 FTA의 미국 의회 통과에 환영의 뜻과 함께 국내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를 강력히 요청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13일 논평을 통해 "12일(현지시간) 미국의회에서 한·미 FTA 법안이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아울러 한ㆍ미 FTA를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5000여 중소부품업체들이 FTA 발효 즉시 관세철폐 혜택을 받아 수출을 크게 증대할 수 있도록 국회가 당리당략을 떠나 국익 차원에서 조속히 비준동의안을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완성차의 경우 미국의 2.5~25% 관세가 발효 5년후 완전 철폐되면 일본, EU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경쟁국에 비해 우리가 유리한 입지를 확보해 수출증대가 가능하며 자동차부품 역시 발효 즉시 관세(최대 4%)가 철폐됨으로써 대미 부품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FTA가 발효되면 수출 증대와 함께 국내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이 17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미국시장에서의 국산차 판매가 증가해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되면 브릭스 등 제 3국으로의 수출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규모는 1177만2000대로 전세계 판매대수의 20.1%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108억6000만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의 21.8%를 나타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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