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166.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뉴욕과 유럽증시는 약세를 나타냈으며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도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됐다.
다만 이번 주 내 실시될 재투표에서 EFSF 확대 방안 통과가 낙관시 되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고 롱스탑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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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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