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9에서 개선 '예상치 미달'
2분기 -9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지난 3월11일 도호쿠 대지진 충격에서 벗어나 대형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또한 중소형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정적이었다. 중기업의 단칸지수는 -3, 소기업의 단칸지수는 -11을 각각 기록했다.
대형 비제조업체의 단칸 지수는 2분기 -5에서 1로 플러스 전환됐다. 하지만 비제조업체의 경우에도 중·소형 기업의 체감경기는 각각 -8, -19를 기록해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
대기업들의 이번 회계연도 재정지출 계획은 3% 증가했다. 이 또한 4.4%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전망치에 미달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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