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오후 4시 마감시간 기준 토마토2저축은행의 총 5개 지점(부산 본점, 대구지점, 대전지점, 선릉지점, 명동지점)에서 416억원이 인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고객들의 불안감이 확산되자 명동에 위치한 토마토2저축은행 지점을 방문 2000만원을 가입, 해당 저축은행의 안전성을 알렸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축은행 예금자들이 과도한 불안감으로 예금을 인출하면 스스로 손실을 볼 뿐 아니라 건전한 저축은행의 경영활동에까지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현명하고 신중하게 대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토마토2저축은행은 이번 금융감독원의 경영진단 결과 6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6.52%로서 기준비율(5%)을 초과하는 정상 저축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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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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