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장타소녀 나비스타LPGA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 이미나 6위
5타 차 선두로 출발한 톰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파72ㆍ6607야드)에서 끝난 나비스타LPGA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일 2타를 더 줄여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작성하며 2위 재미교포 티파니 조(25ㆍ12언더파 276타)를 5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3라운드까지 2위를 달렸던 이미나(30ㆍKT)는 오히려 1타를 까먹어 공동 6위(9언더파 279타)로 밀렸다. 한국은 재미교포 제니 신(29ㆍ한국명 신지은ㆍ아담스골프)이 공동 8위(8언더파 280타)에 올라 '톱 10'에 진입했다. 기대를 모았던 최나연(24ㆍSK텔레콤)은 1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공동 18위(5언더파 283타)를 차지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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