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강남역과 삼성역을 잇는 테헤란로 상업지역의 용적률이 최대 800%까지 늘어난다. 단 매년 늘어나는 외국 관광객수를 감안해 관광호텔 조성시에는 용적률 20% 이내에서 추가 완화하기로 했다.


15일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테헤란로제2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및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안’을 수정가결했다.

용적률이 완화된 지역은 강남역~역삼역~선릉역~삼성역을 잇는 역삼1·2동, 삼성2동, 대치4동 일대 총 95만9160㎡규모다. 이 가운데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대지 일부를 공공시설용지로 기부채납할 경우 허용 용적률이 220%에서 250%로 늘어난다. 일반상업지역은 지하철 출입구나 환기구를 건물 혹은 대지내 설치해 기부채납하거나 구분지상권을 설정할 경우 용적률이 600%에서 800%까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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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별로 살펴보면 강남역 일대는 ▲대지면적 3000㎡미만 사업장은 최고 120m ▲대지면적 5000㎡미만은 150m ▲대지면적 5000㎡이상은 250m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 역삼역 주변 및 테헤란로·언주로 교차로는 대지면적에 따라 ▲120m ▲150m ▲200m, 선릉역 주변 및 포스코 사거리 주변은 ▲120m ▲150m ▲150m이하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역삼동 642(1347.6㎡)에 들어설 관광호텔의 용적률을 798%에서 819%로 완화했다. 이로써 높이는 62.9m(19층)에서 69.95m(21층)로 객실수는 272실에서 288실로 늘어났다.

테헤란로 제2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및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 계획안 / 서울시

테헤란로 제2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및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 계획안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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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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