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100g) 기준 라면 530kcal, 김밥 420kcal
도봉구, 전국 최초로 영양성분 자율표시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인분(100g) 기준 라면은 530kcal, 김밥은 420kcal라 되는 것으로 알려져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의 눈동자를 휘둥그러지게 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학교 주변 음식점들이 어린이 건강 지킴이로 변신한다.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학교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자율표시를 추진한다.
이번 영양성분 자율표시 사업은 9월 중 도봉구 학교 주변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약 30개 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양사가 현장을 방문, 떡볶이 라면 김밥 등 어린이 기호 식품 1인분에 포함된 영양성분(칼로리, 나트륨)을 무료로 분석해준다. 분석에는 전문 프로그램이 이용된다.
도봉구는 영업주가 영양성분 분석결과를 즉시 메뉴판, 벽면 등 어린이가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행 제도는 식품접객업소 중 가맹사업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대형, 유명 체인점만 영양성분을 의무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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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실제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 주변 소규모, 영세업소는 영양성분 표시가 이루어지지 않아 왔다.
영양성분 분석 비용이 고가인 점도 많은 영업주들로 하여금 자율표시를 포기하도록 만들어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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