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2개 주가지수 구성종목 변경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사회책임투자지수 등 22개 주가지수 구성종목이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2개 주가지수의 구성종목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열린 심의를 통해 사회책임투자지수는 20종목, 환경책임투자지수는 11종목, 기업지배구조지수는 5종목, 배당지수 11종목, 녹색산업지수 4종목, KRX섹터지수(17종)는 17종목이 각각 변경되게 된다.
변경일자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의 최종거래일 다음날인 오는 9일이다.
특히 이번 정기변경부터는 사회책임투자지수 및 환경책임투자지수의 평가모형을 기존의 외국평가모형 대신 한국지배구조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형을 활용해 국내 기업환경을 보다 적절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번 변경으로 사회책임투자지수의 경우 두산, 한국타이어, 현대해상, SK네트웍스, LIG손해보험 등이 신규 편입됐고 유한양행, 동아제약, 한진해운홀딩스, KCC, 한일시멘트 등은 제외됐다.
환경책임투자지수는 하이닉스, 제일모직, 삼성전기, S-Oil, 호남석유가 신규로 포함됐고 유한양행, 한일시멘트, LG, 한솔제지, 현대중공업이 빠졌다. 기업지배구조지수는 현대제철, 외환은행, 현대모비스, 현대엘리베이터, NHN이 신규 편입 종목으로, 삼성물산, 한화케미칼, 롯데쇼핑, 대우조선해양, BS금융지주가 제외종목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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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매년 시가총액, 거래대금 및 재무내용 등을 심사해 지수구성종목을 연 1회 정기변경하고 있다. 코스피200, KRX100, 스타지수, 코스닥 프리미어지수 등은 매년 6월에, 사회책임투자지수, 환경책임투자지수, 기업지배구조지수, 배당지수, 녹색산업지수, KRX 섹터지수 등은 매년 9월에 정기변경한다.
이번에 정기변경된 사회책임투자지수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통합평가 우수기업 7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환경책임투자지수는 상장 종목 중 환경평가 우수기업 30종목으로, 기업지배구조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중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50종목으로, 배당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중 배당지표 우수기업 50종목으로 각각 구성된다. 녹색산업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녹색인증 기업 등 녹색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20종목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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