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2년간 금리 동결은 잘못된 결정"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찰스 플로서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년간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찰스 플로서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는 2013년 중반이 되기 전에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라며 "정책 결정자들이 (최근) 2년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말하기 전에 경제사정을 먼저 고려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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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서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FOMC의 결정에 대해) 부적절한 시기에 부적절한 정책이며 추가부양이 필요한지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포함, FOMC는 지난 9일(현지시간) 2013년 중반까지 2년간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플로서 총재를 비롯, 리차드 피셔 댈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나라야나 코컬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총재 등 3명은 저금리 기조에는 동의했지만 "구체적인 동결 시기를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반대표를 던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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