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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동해본부 7년째 안전관리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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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0일 무재해…석회석·철광석·무연탄 등 하루 평균 100량 열차 상·하차, 1만5000t 선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 동해본부가 7년째 무재해를 기록했다.

유통·광고전문기업 이 회사는 8일 강원도 묵호항에서 자원유통사업을 맡고 있는 동해본부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목표의 8배에 이르는 무재해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2560일간 무재해기록을 인정받은 것으로 동해본부 전체 임?직원들의 안전사고예방교육과 작업환경개선 등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1949년부터 시작된 코레일유통의 자원유통사업은 화물을 배에 싣거나 선박으로 들어온 수입 산업용자재 및 난방재 등을 전국 각지로 옮기는 열차에 싣는 일을 맡고 있다. 국가기간산업의 하나로 꾸준한 시설투자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동해본부는 하루 평균 100량의 열차 상·하차와 배에 1만5000t의 짐을 실을 수 있어 석회석, 철광석, 무연탄 등의 국내 유통과 수출을 맡고 있다.
동해안 중 유일하게 항만 내 먼지를 막는 시설을 갖추고 해상수송과 철도가 이어진 묵호항은 열차와 선박의 연계로 자원유통의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김기철 코레일유통 동해본부장은 “잦은 산업재해 속에서 무재해 8배를 이르게 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면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생활화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유통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철도관련 유통·광고전문 계열사다. 기차역과 전철역 안에 350여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600여 상업시설들을 운영 중이다. 자원유통사업은 물론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판매기사업도 하고 있다. 최근엔 광고 사업에도 나서 유통과 광고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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