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협상시한으로 제시했던 5일 양측은 오전과 오후 양재동 낙농진흥회 사무실에서 잇따라 회의를 열어 원유가격 인상폭 조율에 나섰으나 양측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결국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양측은 낙농진흥회가 중재안으로 내놓은 ℓ당 '103원 인상안'과 '119원 인상안'마저 거부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낙농진흥회는 합의가 안 될 경우 6일 오후 2시 긴급이사회를 열고 원유 가격 인상폭 결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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