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이달부터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 내 폰타나프레다 와이너리에서 만든 DOC등급의 레드와인 '지아(Gia)'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와인은 네비올라, 바르베라, 돌체토 3품종을 블렌딩하고 자체 발효기술을 사용해 품질은 프리미엄급이면서도, 신선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무겁지 않은 미디엄 바디에 스파게티나 잘 숙성된 치즈, 붉은 육류요리와 잘 어울리는 특징을 지녔다.
아울러 1년 안에 마셔야 하는 '보졸레누보'와 달리 '지아'는 이탈리아의 정통 와인의 양조기술을 적용해 숙성시켜 1년이 지나도 더 깊은 맛을 느끼며 마실 수 있게 한 '하이브리드 와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아'는 알코올도수 11도에 용량은 성인 3~4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게 1리터로 출시되며 백화점, 와인숍 등에서 4만원 중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