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급형 3DTV 출시로 다양한 고객층 수요 충족시킬 것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화질과 디자인에서 최고의 3D TV를 원하는 고객층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국내 3D TV 시장에서 ‘1등’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 눈이 편안하고 밝은 3D 화질과 가볍고 배터리 충전이 필요 없는 3D 안경 등 시네마 3D만의 장점에다 현존 최고 수준의 화질 구현 기술 및 디자인이 결합된 최고급 제품으로 셔터안경 제품과는 확실히 차별화할 계획이다.
55인치 제품의 경우 2300여 개에 달하는 LED 소자를 화면 후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해 더 선명하고 밝은 3D 입체영상을 구현한다.
TV 테두리의 폭을 획기적으로 줄인 ‘슬림 베젤’ 디자인으로 3D 영상 시청 시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55인치 제품의 경우 26밀리미터(최박부 기준)에 불과한 슬림 디자인을 구현해 거실을 한층 품격 있게 꾸며준다.
이 제품에는 3D 영상을 1초당 480장의 속도로 완벽히 구현하는 ‘트루모션 480헤르츠(Hz)’ 기술도 적용, 3D 영상에서도 화면 끌림이 없고 눈이 편안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출하가는 (스탠드 또는 벽걸이 포함 기준) 55인치가 490만원, 47인치는 340만원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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