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대박'난 책…제목도 작가도 '없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작가도 제목도 '없는' 책이 미국에서 11월 발매를 앞둔 가운데 벌써부터 이 책에 대한 주문이 폭주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TIME 등 외신들은 29일(현지 시간)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오는 11월 제목은 '없음(Untitled)'이고 작가는 '익명(Anonymous)'인 책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 책은 논픽션이며 하드커버로 제작됐다.

출판사는 독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 책이 "우리 시대의 가장 논란이 되는 인물 중 한 명"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고 밝혀 책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AD

그러나 타임지는 "'가장 논란이 되는 인물'이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머리를 굴려보는 일도 재밌을 수 있겠지만 이미 타임지는 그 인물이 버나드 매이도프(Bernie Madoff)라고 밝힌 바 있다"고 보도했다. 버나드 매이도프는 650억 달러의 폰지 사기를 벌이다 지난 2008년 체포돼 현재 복역 중이다. 타임지는 또한 한 소식통이 이 책의 저자가 매이도프 아들의 약혼녀인 캐서린 후퍼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 '무명'의 책 발간이 책을 파는 데 혈안이 된 출판사의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