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기관 호평..신성장기업 코스닥 입성 청신호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 코스닥시장의 신성장기업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술성 평가를 통해 상장하는 나이벡이 기관투자자의 높은 관심 속에 공모가액이 희망가 밴드의 상단인 1만원에 결정된 것이다.
나이벡은 약 2년만의 신성장기업부 상장이면서 신성장동력기업 특례가 적용되는 기업의 첫 사례라 관심을 모았다. 신정장동력 기업 특례는 상장 요건이 안되지만 기술성 평가를 통해 상장을 허용하는 제도다.
주간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나이벡 수요예측에서 기관에 배정된 55만500주에 대해 약 1797만8000주가 접수됐다. 경쟁률이 32.66:1에 달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의 분포도 밴드상단부근이 90%에 육박했다.
기관의 평가가 긍정적인 만큼 회사와 주관사는 시장상황을 고려해 밴드상단 부근으로 공모가액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종평 대표이사는 "나이벡은 융·복합 바이오신소재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이벡은 기존 펩타이드 발굴방법과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해 이미 100여종의 생리활성펩타이드를 출원 등록하여 펩타이드 뱅크를 구축했다. 표적 기능성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기술에 성공해 이 분야 최적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펩타이드 기술은 올해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모두 상용화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14만6800주를 대상으로 5~ 6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표주관회사인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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