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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측 “서태지와 혼인관계라고 주장하는 청구취지변경 신청한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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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측 “서태지와 혼인관계라고 주장하는 청구취지변경 신청한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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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가 서태지 측의 4차 변론 연기 요청 사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반박했다.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 씨는 소송을 진행하며 이혼 당시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지던 중 미국에서의 이혼판결은 외국판결의 승인요건(관할과 송달 등)을 구비하지 못하여 무효이므로, 추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법률적 검토 의견에 따라, 현 상황에서 상대방과의 혼인관계를 보다 명확히 정리하기 위하여 이혼청구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법률적 자문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런 법률적 쟁점에 대해서는 5월 23일 3차 변론 기일에서도 언급된 바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지아씨는 현재까지 법원에 공식적으로 기존 청구 취지를 변경하여, 이혼청구 서면을 제출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오늘 상대방의 공판 연기 요청에 동의를 해준 것은 가급적 소송을 원만하게 마무리 짓기 위함이었으며, 그 동안 양측의 법률대리인 간에 원만한 합의를 위한 협의가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지아씨가 고의로 이혼을 다시 주장한다고 발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4일 서태지 소속사인 서태지 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4일로 예정된 서태지-이지아의 위자료 청구 및 재산 분할 관련 소송의 4차 변론을 8월 8일로 연기한 이유가 “원고가 6월 24일 입장을 바꾸어 새로운 내용으로 청구취지변경을 신청하기로 했다”며 “이제부터 전혀 다른 쟁점으로 또 다시 시비를 가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원고가 ‘원고와 피고는 미국 내에서 혼인과 이혼을 한 것은 사실이나 미국법정의 이혼판결은 한국에서는 무효라는 점’, ‘원고와 피는 현재시점까지도 혼인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그리고 ‘원고는 이 사실을 본 소송초기단계부터 알고 있었기에 이제 이혼을 전제로 피고에게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새롭게 청구하는 내용의 청구취지 변경서면을 제출할 것’을 주장한다며 이에 따라 다시 시비를 가려야 해 변론을 미뤘다는 주장이다.

키이스트는 “이지아 씨는 본 소송이 공개된 이후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까지 너무나 큰 고통을 겪게 되어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소취하에 대해 부동의 하였고, 상대방이 해당 소송을 끝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부득이하게 이지아씨도 계속적으로 소송을 진행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고 입장을 밝히며 “다시 한번 말씀 드리자면, 이지아씨는 소송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의자가 없었음에도 ‘소취하 부동의’에 따라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본 건을 마무리하고자 하였으며, 지금도 이러한 의지에는 변함이 없음을 밝힙니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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