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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차이나머니 국내투자 초청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신한금융투자
(www.shinhaninvest.com)가 중국 자금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중국 대표 증권사중 하나인 광파(廣發)증권과 함께 중국 주요 자산운용사 12개사(중국 전체 자산운용사 수: 총 63개)를 초청해 우리나라 대표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광파증권은 중국 증시에 상장된 증권사 중 시가총액 기준 2위의 대형 증권사다. 중국 자산규모 3위인 E-펀드(E-Fund)와 6위인 광파펀드(廣發基金) 등 2개의 자산운용사를 보유하고 있다. 방문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보씨펀드관리유한공사(博?基金管理有限公司)는 자산규모가 중국내 4~5위에 달하는 대형 운용사다.

이번 중국 방문단은 신한금융투자 각 산업별 애널리스트들로부터 한국시장관련 설명을 듣고, LG전자 신세계백화점 POSCO홀딩스 현대차 등 대표기업을 탐방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국계 자금은 올 들어 지난 5월말까지 국내 주식을 6603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미국(6조4691억 원), 싱가포르(9550억 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현재 중국기업이 해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QDII(Qualified Domestic Institutional Investor, 적격 국내 기관 투자자 ) 자격을 받아야 가능하다. 2011년 5월말 현재 QDII를 받은 중국 금융기관은 총 98개사, 한도는 683억달러(한화 약 74조원)으로 점차 허가 규모를 늘려가는 추세다. 이중 한국에 투자하는 규모는 약 5% 내외로 추산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미 지난해 2곳의 QDII기관을 확보해 중국자산운용사로부터 한국주식에 대한 주문을 직접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주식시장과 한국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한국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중국자금의 국내 투자 창구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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