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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우승컵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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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오픈서 '배수진', 이승호와 홍순상은 '2승 경쟁'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지난해 상금왕' 김대현(23ㆍ하이트ㆍ사진)의 시즌 첫 승이 시급하다.

장타자답게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1위(305.25야드)를 지키고 있지만 '무관'에다가 상금랭킹은 7위(1억1211만원)에 불과하다. 그래서 '배수진'을 쳤다.
이번에는 특히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3억원)이다.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대회는 오늘부터 강원도 횡성의 오스타골프장(파72ㆍ7272야드)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국내 남자프로골프는 상반기 6개 대회가 열리는 동안 서로 다른 우승자가 배출돼 혼전 양상이다. 티웨이항공(앤드류 츄딘)과 SK텔레콤오픈(커트 반스)은 더욱이 외국인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가버렸고, 매경오픈은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김경태(24)가 우승했다. '토종챔프'들은 이승호(볼빅오픈)와 최호성(레이크힐스오픈), 홍순상(스바루클래식) 등 3명이 전부다.

김대현으로서는 일단 1승을 신고해 놓고, 10억원짜리 빅매치가 즐비한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상금왕 2연패'에 도전해도 충분하다. 2009년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KEB인비테이셔널이 바로 이곳에서 열려 코스와 '찰떡궁합'이라는 달콤한 기억도 있다. US오픈 지역예선과 본선 등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강행군을 거듭해 체력전이 관건이다.
상금랭킹 2위 박상현은 반면 김경태가 없는 무주공산을 접수해 5000만원 차이를 뒤집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이승호와 최호성, 홍순상 등 챔프들은 물론 상금랭킹 경쟁과 함께 '2승고지' 선점을 욕심내고 있다. 황인춘과 모중경, 강욱순 등 중진들이 '복병'으로 등장했다. J골프에서 전 라운드를 오후 12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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