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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상가, 최고 3배 가격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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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단지 내 상가 23호 입찰에 609명 참여, 평균 26.5대1 경쟁…6억원대가 13억원에 팔리기도

첫마을 아파트 조감도. A-1블록과 A-2블록이 상가용지다.

첫마을 아파트 조감도. A-1블록과 A-2블록이 상가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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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예정가보다 최고 3배 가까이 오른 값으로 낙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2일 오후 공개한 상가개찰결과 23개 상가에 609명이 입찰,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1블록에선 예정가격 4억4840만원인 110호가 10억50만원에 낙찰됐다. 예정가 3억8800만원이었던 111호는 10억1200만원에 팔렸다. 가장 낮은 예정가인 2억4582만원의 101호는 4억2100만원에 낙찰됐다.

A-2 블록은 예정가 6억5500만원의 107호가 13억1899만원에 팔렸고 111호는 9억600만원, 112호는 9억2400만원에 낙찰돼 예정가의 3배에 가까운 값으로 낙찰됐다.

세종시에선 내년에 첫마을 아파트가 가장 빠르게 입주하는데다 1단계가 2242가구 규모이기에 입주민들만으로도 상가수입이 충분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면서 청약경쟁이 뜨거웠다.
연기군 금남면의 A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수도권에선 상가의 기대수익률이 7%를 넘으면 투자가치가 있는 것으로 본다”며 “게다가 수도권이 3.3㎡당 5000만~7000만원 하는 상가가 많아 이보다 적은 투자금으로도 충분히 수익이 날 수 있어 경쟁이 몰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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