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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대전 노은지구에 188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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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일 다가오면서 문의전화 '빗발' 하루 1000통 가량

한화건설 '노은 한화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노은 한화 꿈에그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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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오는 2일 '노은 한화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 규모인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 위치하며 총 188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1블록 887가구, 2블록 998가구) 등이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930만원대며 전체 분양물량의 약 80%가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이 없다. 대전 지역은 청약저축 가입 후 6개월이 경과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 있다.
최근 대전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유치로 장기간 쌓여있던 미분양 아파트가 속속 팔려나가는가 하면 집주인이 내놨던 매물을 걷어 들이는 등 아파트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노은지구는 5년전 송림마을 6단지 입주 후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2단계 개발이 완료되면서 학군과 편의·쇼핑·문화시설을 모두 갖춰 대전에서 둔산지구와 함께 주거 선호지역으로도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은 한화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가는 추세다.

노은지구 인근 D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과학벨트 확정 후 노은지구 아파트 호가가 평균 2000여만원 정도 올랐고 언제 있었냐는 듯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며 "기존 아파트 매물이 없다보니 신규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과학벨트 확정 후 하루 약 200통씩 오던 전화가 400여통으로 2배가 늘었고 개관일이 다가오면서 지난 31일에는 1000통 가량의 전화가 걸려왔다"며 "대전지역 뿐 아니라 서울,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노은 한화 꿈에그린' 과학벨트와 20여분 거리.. 대치동 교육시스템 적용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과학벨트까지는 차로 20여분 걸린다. 대덕 테크노밸리로 연결되는 노은길도 개통돼 대덕 테크노밸리 및 대전 북부방면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며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약 15㎞ 떨어져 있는 세종시에 차량으로 10~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유성 IC와 북유성 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및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마을형 커뮤니티.

마을형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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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과 갑하산 자락이 감싸고 단지 앞에는 반석천이 흐르고 있어 입지여건도 쾌적하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자연환경을 단지 내부로 끌어들이는 단지 계획을 통해 '자연으로 열린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단지 내 생태면적률을 30% 이상 확보, 지난해 12월 발표한 꿈에그린 디자인 콘셉트인 'S - low (에스로우)'를 적용, 1블록의 경우 매봉산의 산자락과 인접한 선큰광장으로 자연체험형 커뮤니티를 구현하고 2블록은 마당과 나무, 골목길 등이 있는 마을형 커뮤니티를 설치한다.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1.5km의 산책구간과 그린 바이크 스테이션(Green Bike Station : 자전거 보관소)도 구축한다.

대치에듀센터.

대치에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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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도 좋다. 인기가 높은 반석초등학교로 배정이 확정됐고 인근에 반석고등학교도 위치하고 있다. 교육 특화 아파트를 만들고 입주민들의 사교육비 절감하기 위해 '대치동 교육 시스템'을 접목해 대치미래교육과 계약을 맺고 단지 내 상가에 '대치 에듀센터'를 설립한다. 강의는 대치동, 도곡동을 비롯한 서울 강남권에서 현재 수업을 진행중인 학원장 및 강사들이 진행한다. 입주 후 2년 동안 한화건설이 비용을 일정부분 부담해 저렴한 수강료로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9100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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