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들어오던 어선, 암초에 걸려 좌초
선체 45도 기울어져 선원은 모두 무사, 태안해경 경비함정 급파…기름유출 막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조업을 마치고 충남 보령시 대천어항에 들어오던 어선 37용진호(24t, 근해안강망)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이병일)는 31일 오전 5시40분쯤 암초에 걸려 좌초된 37용진호를 태안해경 경비함정을 급히 보내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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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용진호는 대천항 앞바다에 솟아있는 암초 ‘소녀암’에 걸렸고 선장 김모(47·보령 오천면 삽시도 거주)씨 등 선원 7명은 부근을 지나던 고기배에 구조돼 모두 무사하나 선체는 암초에 걸려있는 상태로 왼쪽으로 45도쯤 기울어져 위태로운 상태다.
구조요청을 받은 태안해경은 306함 등 경비함정 3척과 민간자율구조선 2척을 동원, 선체를 안정시켜 넘어지는 막고 있다. 배에 경유 약 200ℓ가 실려 있어 해양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기름이 새는 것을 막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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