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통상적인 사모투자펀드(PEF)에 비해 존속기간(10년) 및 투자기간(4년)을 장기로 설정했다.
이 펀드는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의 투자위험과 자금조달 부담을 분산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경제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에 외국 기술을 도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두 공사는 지난해 9월에 양해각서(MOU)를 맺고, 올해 1월부터 전문 펀드결성과 관련된 업무공조를 지속해 왔다. 향후 코트라는 외국인 투자유치시 기존의 외국인 투자촉진시책과 아울러 이 외자유치 펀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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