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책금융공사,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펀드 결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정책금융공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펀드 '글로벌 윈윈펀드(Global Win-Win Fund)' 결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통상적인 사모투자펀드(PEF)에 비해 존속기간(10년) 및 투자기간(4년)을 장기로 설정했다.
향후 펀드 결성에 따른 효과 및 투자집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동일한 운용사에게 추가적으로 2000억원(펀드규모 기준) 이내에서 비슷한 형태의 시리즈 펀드를 결성하고 출자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의 투자위험과 자금조달 부담을 분산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경제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에 외국 기술을 도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두 공사는 지난해 9월에 양해각서(MOU)를 맺고, 올해 1월부터 전문 펀드결성과 관련된 업무공조를 지속해 왔다. 향후 코트라는 외국인 투자유치시 기존의 외국인 투자촉진시책과 아울러 이 외자유치 펀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