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크라이슬러 CEO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 두 회사의 경영을 맡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자(CEO)가 24일 크라이슬러의 정부 구제금융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르치오네 CEO는 24일 미시건주 스털링하이츠의 크라이슬러 공장에서 "한때 크라이슬러는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다름없었다"면서 "오늘은 역사적인 부활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또는 내년에 크라이슬러가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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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금융위기로 2009년 파산보호에 들어가면서 이탈리아 피아트가 지분 20%를 인수해 경영관리를 맡아 왔다. 이날 크라이슬러는 미 재무부에 59억 달러, 캐나다 정부에 진 17억달러까지 모두 76억 달러를 상환했다.
지난달 크라이슬러의 보유 지분을 30%로 늘린 피아트는 이번 부채 상환과 추가 비용 투입으로 추가로 16%를 더 확보해 모두 46%를 보유하게 된다. 피아트는 연말까지 지분 5%를 더해 51%로 늘릴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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