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한국마사회본관(과천), 농림수산식품부(과천) 방문, 서초구민 4만여명의 반대 서명이 담긴 탄원서 제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교대역 마권장외 건립 반대 추진위원회(대표위원장 김수곤)는 서초구 교대역 사거리에 한국마사회에서 추진 중인 경마도박장(마권장외발매소) 건립 반대를 위해 18일 관련 기관을 방문, 주민의 반대 의지가 담긴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에 서초구민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8일 청와대, 감사원, 농림수산식품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 등을 방문, 44만 서초구민의 반대 의지와 총력 저지의 탄원서를 접수하고 주민을 대표해 마권장외발매소건립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알린다.

또 향후 마사회 등 관련 기관에서 마권장외발매소 건립계획에 대한 철회의 의지가 보이지 않을 경우 건축현장과 한국마사회 등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 장외집회도 불사키로 했다.


또 쌍방간 소모적인 행정낭비가 조속히 마감될 수 있도록 교대역 경마도박장 건립철회를 촉구할 방침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지난 4월 29일 서초구민 총 궐기대회에서 “서초구내 어느 곳에도 마권과 관련된 ‘마’자도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끝까지 저지하겠다” 는 굳은 의지를 구민들에게 밝혔다.

AD

또 김수곤 대표위원장도 교육 주택 밀집지역인 서초구 도심 한복판에 도박장을 설치하려는 것은 서초구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이 지역 고승덕 의원은 국회차원에서 사행성을 조장하는 도박장이 도심 한복판에 설치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서라도 저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