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64㎡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크기의 75인치 3차원(3D) 스마트 TV를 비롯해 지난달 출시해 예약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 SⅡ, 초경량·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 9 등 다양한 IT·AV 시장 제품들을 선보인다.
D9500시리즈는 올해 삼성전자 TV 제품 중 최고급 사양의 제품으로 ▲세계 최대 75인치 3D 스마트 TV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스마트 기능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시크릿 디자인' ▲초대형 화면에서 즐기는 편안하고 두 배 더 생생한 최고의 풀HD 2D·3D 화질의 진정한 명품이다.
스마트TV의 간편한 맞춤형 UI(User Interface)인 '스마트 허브'를 통해 '스마트 팁' '스마트 검색' '소셜 네트워크' '웹 브라우저' '삼성 앱스 TV' 등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TV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한 화면에 일목요연하게 구성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WIS 2011'에 세계 최대 3D TV 뿐만 아니라 3D 모니터, 태블릿,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IT·모바일 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의 후속작으로,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SⅡ'가 전시된다.
갤럭시SⅡ는 ▲1.2GHz 듀얼코어, HSPA+ 21Mbps(SKT/KT)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8.9mm 두께 슬림 디자인(SKT/KT) 등이 강점으로 꼽히며, 갤럭시S의 성공 DNA였던 3S(Speed, Screen, Slim)가 진화를 거듭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2배 이상의 내구성을 가진 첨단 소재 듀랄루민을 적용한 노트북 '시리즈 9'와 3D 노트북 등 상반기에 출시된 모바일 PC 제품들도 선보인다. 또 대형 LFD 솔루션과 기업용 프린팅 솔루션, 각종 모바일 솔루션 등 다양한 B2B 솔루션도 함께 전시한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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