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日' 片丹心, 하이트진로의 外道
$pos="C";$title="진로 수출제품";$txt="하이트진로그룹이 1968년이후 50년동안 판매해 온 소주와 맥주, 막걸리 제품들.";$size="510,314,0";$no="20110506085536876878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일본 중심 벗어나 2015년 수출 2배 확대
-중국 미국 호주 등 해외시장 공략 다변화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이제는 글로벌시장이다.'
지난달 합병 발표와 함께 오는 2015년 글로벌 주류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하이트진로그룹(하이트맥주·진로·하이스코트·석수와퓨리스)이 글로벌시장 공략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968년 베트남에 소주를 첫 선적한 뒤 지난 40년 동안 일본 중심의 수출에 목매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와 미국, 호주, 남미 등으로 해외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툴'도 마련했다. 스포츠와 음악, 사회공헌을 통해 글로벌 홍보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지난해 1억달러였던 수출을 오는 2015년에는 2배가량 늘어난 2억달러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수'=하이트진로의 해외수출 비중은 지난 1977년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이 단연 높다. 이후 1988년 현지법인 '진로재팬'을 세워 일본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소주와 맥주. 하이트맥주는 지난달 드라이피니시d 4만9280상자(1상자=350㎖×24캔)를 일본에 수출했다. 이달에도 3만6960상자를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하이트맥주는 드라이피니시d의 올해 일본수출 목표량을 30만상자로 정했다. 판매는 진로재팬이 맡고 있다. 1998년 단일품목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진로소주 역시 진로재팬을 통해 수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에는 일본 중심 수출에서 벗어나 해외시장 다변화로 방향을 틀고 있다. 대상지역은 중국,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 등 5대양 6대주다. 우선 중국은 현지 유통망 제휴를 통한 시장 확대로 성장토대를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호주에선 현지 개발브랜드인 '클린스킨(Cleanskin)'의 이미지를 끌어올려 수출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0%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과 미얀마에서는 현지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또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생수수출도 적극 추진한다.
◆글로벌 홍보 강화와 수출 2억달러
지난달 말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2011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이곳 빙상경기장 한편에는 노란 바탕에 빨간색으로 '진로 참이슬(JINRO Chamisul)' 광고판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하이트진로가 진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광고판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미국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가 선보인 'Rocketeer' 뮤직비디오에 PPL광고로 참여했다. 또 몽골에서는 빈곤가정에 쌀, 밀가루,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을 통해 현지 수입맥주 시장에서 17%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오는 2015년 수출규모를 2억달러로 잡았다. 이 회사의 수출규모는 2007년 6014만달러에서 2008년 8430만달러, 2009년 9352만달러로 가파르게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1억달러를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 3.5%에서 지난해에는 2배가 늘어난 7%에 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내실경영, 해외기업 제휴 및 현지기업 인수 등 적극적인 글로벌시장 개척으로 2015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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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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