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세계, 백화점·이마트 분할 전 매수<메리츠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신세계 가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 분할을 앞두고 거래 정지 전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목표가 37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유주연 연구원은 "신세계에 가격 메리트가 충분히 있다"며 "턴어라운드에 배팅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할 후 목표가를 백화점 37만3000원, 이마트 37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분할비율로 단순히 산출한 신세계 시가총액은 2조6774억원으로 삼성생명 지분 가치는 7227억원,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상장 가능 장부가격은 1202억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거래 정지 기간 동안 업황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인센티브 지급 시즌, 소비심리 회복, 중국과 일본의 골든위크 수혜"를 언급했다.

이마트의 경우 하반기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를 할 만 하다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글로벌 소싱 확대로 인한 원가를 개선하고 대형창고형 매장의 효율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해 7월 과다 지출된 판촉비 부담 경감으로 할인요인이었던 수익성 회복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