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코오롱스포츠는 28일 서울 하남점에 150평 규모의 '캠핑전시관'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텐트 및 캠핑관련용품 등 코오롱스포츠 캠핑장비 일체가 전시되며, 오토캠핑장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송우주 상무는 “실제로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가평, 춘천 등 오토캠핑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하남점에 캠핑전시관을 열기로 했다”며 “현재 전체 캠핑인구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수도권 캠핑인구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캠핑 제품 및 마케팅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국내 캠핑용품 시장은 전년대비 2배 규모로 급성장한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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