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위원장 남경필 의원)은 25일 오후 외통위 소회의실에서 여야 간사를 비롯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EU FTA 대책 등 주요 쟁점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다.
김종훈 본부장은 "한EU FTA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오늘 협의해 결론해 도달했으면 좋겠다"면서 "충분히 노력하겠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통위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은 "7월1일 잠정 발표를 위해 입법을 서두를 시점"이라며 "다행히 여야간 쟁점들이 정리된 상황인 만큼 정부에서도 전향적인 자세로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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