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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고 예산 깎아 죽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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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예산 최고 80% 깎였음에도 언론사 광고비 전년과 같은 수준 요구 어려움 겪고 있다고 어려움 호소....대변인실 업무추진비도 전액 삭감 직원들 카드빚 내 쓰는 실정 호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가 시의회의 광고 및 언론 관련 예산 삭감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공개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현 대변인은 25일 오전 주간 정례 브리핑에서 "시의회가 서울시 광고비의 최고 80% 정도를 깎아 큰 애로를 겪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도 몇 몇 언론사들이 과거와 같은 광고비 배정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전 세계 어느 곳에도 이같은 언론 통제는 없을 것"이라면서 "대변인실 업무 추진비가 전액 삭감돼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빚을 내 카드를 쓰고 있다"며 불편한 심정을 내비췄다.

한편 이 대변인은 오는 27,28일 서울시의회 시정 질의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참석 여부에 대해 "오늘 저녁까지 시의회와 대화가 진행 중에 있다"며 결론 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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