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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기전, "1Q 실적 사상 최고치 예상"..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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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2일 디와이 에 대해 강력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재평가(리레이팅)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서성문, 김경환 애널리스트는 동양기전의 투자 포인트로 ▲탁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1분기 실적 ▲수익성이 가장 뛰어난 유압실린더 부문 매출액의 지속적인 강세 ▲한국GM의 연속적인 신차 출시 효과 등을 꼽았다.
동양기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견고한 북미로의 유압실린더 수출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 호황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3억원(39.7%, 이하 전년동기대비), 83억원(43.2%)으로 추정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유압실린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동차 부품 및 산업기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3.3%, 30% 증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으로의 지난해 매출액도 37%가 증가한 285억원에 달했다"며 "올해 현대의 벨로스터, 기아의 신형 모닝 등에 장착될 200억원의 신규 부품 수주로 동양기전의 고객 다변화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 달성 역시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동양기전의 지난해 매출액은 지난 2008년 최고치보다 많은 4739억원(68.4%)을 기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한국GM의 판매는 과거 최고치의 80% 수준까지 회복됐다"며 "3월 국내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출시해 회복세는 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삭기 판매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동양기전 유압실린더 매출액의 29%, 중국공장 유압실린더 판매의 60%를 차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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