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민주당 김연선 의원의 주민센터 폭언과 용인시의회 민주당 여성의원의 절도 사건 등을 열거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한나라당 출신의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게 당을 맡기고, 분당선거에 출마시킬 정도로 민주당에 인물이 없다고 하지만 민주당의 무자격자 공천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강원도 보궐 선거도 1심에서 징역형 판결을 받은 이광재 전 지사를 무리하게 공천한 결과"라며 "지방자치단체의 불신을 키우고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든 민주당은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고 해당 의원들을 엄중히 징계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꼭 봐야할 주요뉴스
노인만 사는 브랜드 아파트…"식비 포함 월 70만원...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