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교부에 따르면 영사콜센터는 해외 사건·사고 신고 접수는 물론 여권, 이민, 영사확인 등 외교부 민원업무 전반에 대해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이용자는 개소 첫해인 2005년의 6만건에서 계속 늘어나 2010년에는 22만명을 넘었다.
또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휴대폰 로밍 사용자에 대한 '해외안전여행정보 문자서비스(SMS)', 해외여행 중 긴급히 현금이 필요할 때 송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속해외송금지원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문자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영사콜센터 자체 SNS(페이스북·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서비스 경로를 다양화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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