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류시원이 과거 이미연을 미행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MC 류시원 이경실 이홍렬)의 메인MC 류시원은 평소 그의 이미지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과거 부끄러웠던 행각을 털어놨다.
과거 수많은 남학생이 그녀들을 쫓아다녔던 엄청났던 인기에 대해 얘기나누던 중 류시원은 본인도 현 톱스타인 한 여배우를 미행한 적이 있음을 갑자기 밝혔다.
류시원은 학창시절, 이미 톱스타였던 한 여학생을 동경하던 수많은 남학생 중 1인이었고, 그녀의 뒷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여 종종 그녀의 뒤를 쫓아다녔음을 고백했다.
앞서가던 그녀는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 류시원의 미행을 관찰하고 있었던 것. 순간 눈이 마주친 류시원은 부끄러워 줄행랑을 쳤고, 그 여인은 당시 하이틴스타 이미연이라고 수줍게 밝혔다.
이날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 류시원은 예쁜 여자들은 인기를 즐긴다며 화를 내기도 했다.
훗날 연예계 데뷔 후 그녀를 만나 그 때를 기억하는지 물어봤고 이미연은 충격적인 대답으로 류시원을 창피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