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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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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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7일 국내 증시가 단기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 이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특히 전기전자, 금융업종이 조정과정에서 의미 있는 지지대에 도달했다는 판단이다.
정인지 애널리스트는 "일본 지진과 원전의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감이라는 외부적인 충격 속에서 높은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낙폭이 제한돼 단기 저점대 형성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리 선물가격은 중기 상승 추세선을 이탈하고 조정 중이지만 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지지대에 도달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제유가 역시 95달러 수준에 위치한 갭 구간 상단선의 지지대에 근접해 단기 저점을 찾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업종별로는 대부분 중요한 지지대에 도달한 상황"이라면서 "전기전자, 금융업종은 조정 과정에서 의미 있는 지지대에 도달했고, 철강 및 금속 업종과 운송장비 업종지수는 박스권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하단선의 지지력을 확인해 추가 상승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과거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단기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하지만 대체로 중기적으로 횡보국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반등에 성공하더라도 당분간 추세 상승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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