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7분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보다 1.71% 하락한 4만5900원을 기록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홀딩스와의 소송 1심 판결에 따라 손해배상금 일부인 454억4925만원을 선급금으로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선급금 총잔액은 454억4925만원이다
한편 증권사들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중국에서는 크로스파이어, 국내에서는 스포츠게임이 올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1월 최고동시접속자 230만명을 돌파해 중국 진출 한국 게임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면서 "중국 PC방 점유율 상승 추세와 중국내 FPS 장르의 인기 감안시 최고 동접자 수 갱신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게임에서는 피파온라인2의 사용자 증가가 이어지고, 프로야구 개막과 맞물려 2분기부터 야구게임 슬러거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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