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1월 최고동시접속자 230만명을 돌파해 중국 진출 한국 게임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면서 "중국 PC방 점유율 상승 추세와 중국내 FPS 장르의 인기 감안시 최고 동접자 수 갱신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가 1분기 매출액 1266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 4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가 방학, 중국 춘절 등 계절적인 최대성수기라는 점도 있지만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계속되는 성장 및 피파온라인2의 매출액 증가 효과가 실적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이 과거 엔씨소프트의 주가수익비율(PER) 디스카운트 35.4%에 비해 과도하게 할인도니 51.2% 수준이라는 점과 엔씨소프트와 주가 방향성이 동일하다는 점" 등을 통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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