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13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9시17분 현재 낙폭을 3.4원으로 키워 1131.4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뉴욕과 유럽 증시는 급락세를 나타냈지만 이는 일본 원전의 잇따른 폭발로 인한 우려에 따른 것으로 아시아 환시는 이미 전날 이 같은 재료를 선반영했다는 지적이다.
외환 전문가는 "추가 상승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전날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당국의 매도개입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숏플레이 보다는 이월 롱스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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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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