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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금융지주사 전환 후 적정가치는?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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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분할 후' 메리츠화재 의 적정주가를 1만4500원, 메리츠금융지주는 6830원을 제시했다.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24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화재 주식 1주는 이달 23일부터 4월 8일까지 매매거래 정지 후 '분할 후' 메리츠화재 0.7주, 메리츠금융지주 0.3주로 나눠진다.
이와 관련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16일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에서 분할 이벤트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해 왔다"며 "메리츠금융지주 보유의 실익을 판단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분할이 임박한 최근에는 재무제표를 통해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한국증권은 메리츠금융지주의 목표가에 내재된 trailing P/B, 주당순자산가치(NAVPS)할인율은 각각 0.79배, 35%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금융 및 제조기반) 지주사 trailing P/B가 1.0배 내외인 것보다는 충분히 낮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증권은 메리츠금융지주 주식 상장이 5월 초순으로 메리츠화재(4월11일)보다 늦다는 점, 5월 중순의 공개매수 결과에 따라 목표주가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투자의 제약요건이라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렇지만 분할 후 메리츠화재의 예상 가치만으로도 최근 주가에서의 투자는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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