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년도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수립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후속조치다.
서울형 GT R&D 수행기관은 대학교, 민간기업, 민간연구소, 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녹색기술 전문기관 등이 맡는다. 과제별 지원금액은 최대 4억원이며 총 과제수는 10개 내외다.
서울시는 연구과제 수행기관의 선정, 과제진행 중간점검, 사후 성과평가 등 R&D 전 과정을 시책담당부서에서 직접 시행함으로써 R&D 성과를 시책추진과 연계시키고 연구 성과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