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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쓰나미 우려 태평양 지역 대체공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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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국토해양부는 11일 일본에 발생한 규모 8.9의 대지진으로 쓰나미 영향권 내에 있는 태평양 지역 공항에 대해 대체공항을 지정해 대응키로 했다.

일본 기상청은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해 미야기현 연안에 쓰나미 가능성이 있다며 경보를 내린 상태이며 하와이, 괌, 세부, 시드니, 브리즈번, 오클랜드 등 환태평양 연안의 국가들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쓰나미가 태평양 각 지역 공항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해당 공항에 취항하는 국적항공사가 이착륙할 수 있는 다른 공항을 사전에 지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나리타공항은 이날 밤 11시까지 폐쇄된다. 하네다공항은 오후 4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항공기 1대씩 이착륙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우리나라에서 나리타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3편, 아시아나항공 2편 등 5편이 결항조치됐다. 또 나리타공항에서 대기 중인 국적항공기 3대의 경우 승객 일부는 귀가했지만 일부가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또 우리나라에서 하네다공항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국적항공 4편 중 3편은 결항조치됐다. 나머지 1대는 승객입장과 현지상황 등을 고려해 항공사가 운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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