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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선물 첫날부터 된서리..120일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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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선물 대규모 매도 지속..베이시스 저평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이 최근원물로써 본격 거래 첫날부터 된서리를 맞았다.

지난밤 뉴욕증시 급락이 악재가 됐고 외국인들은 자비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에 이어 대규모 매도 공세를 이어갔다.
미결제약정은 급증했다. 월물 교체 후 첫 거래임을 감안하면 미결제약정 증가가 당연한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지수를 짓누르려는 힘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

6월물 초기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크게 밑도는 저평가를 기록했고 프로그램에서는 매도우위가 이어졌다.

11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4.05포인트(-1.55%) 급락한 257.55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급락 탓에 지수선물은 갭하락 출발했다. 시가는 258.95로였다. 개장 초 강한 반등이 이뤄지며 26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지수선물은 전날 저가였던 260.25까지 오른 뒤 되밀렸고 이후 장 마감까지 힘빠진 모습을 보였다. 저가는 256.85였다.

이달 초에 이어 또 다시 120일 이동평균선(258.87) 아래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외국인은 전날 1만331계약에 이어 6086계약을 추가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42계약, 680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4013억원 매도우위였다. 차익거래가 2099억원, 비차익거래가 131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2포인트 오른 0.97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 베이시스 2.02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마감 베이시스는 0.72, 괴리율은 -0.50%였다.

39만8925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1384계약 증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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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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