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모임 소속 66명의 의원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모임을 가진 뒤 "한나라당은 당원과 국민에 의해 결정돼야 할 국회의원 후보자를 소수의 공천심사위원들이 밀실에서 결정했다"고 비판하고 "국민이 주인되는 공천권 행사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27 재보선부터 실질적인 경선 실시방안을 마련해 실천해야 한다"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여부를 결정하는 발언 등 월권행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