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 1개 소에서 4개소(사당, 이수, 내방, 방배)로 확대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8일 잠원동, 4월 5일 서초2동을 거쳐 10월 4일 내곡동에 이르기까지 총 7개 동을 순회하며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수리대상은 펑크수리, 튜브교체, 브레이크수리, 브레이크 줄이나 기어줄 교체, 기어세팅 등이다.
자전거 바퀴 공기압은 적당한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기름칠은 적당하게 돼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도 해 준다.
특히 3월부터는 사당자전거대여소 내에서만 운영했던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를 4개 소(사당 이수 내방 방배)로 확대 운영, 평일에는 오전 10~오후 7시 주말에는 오전 9~오후 5시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놓친 구민들도 자전거가 고장났을 때 언제든지 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자전거이용주민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서초구도 이에 발맞춰 자전거무인대여, 자전거 수리센터, 자전거교실 등 다양한 자전거이용 활성화사업을 추진, 앞으로 서초구민의 자전거 이용환경을 개선해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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