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석 선장, 무안 낙지 먹고 힘내세요!"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가장 먹고 싶다던 산낙지를 선물 받았다. 서삼석(51)무안군수가 무안 앞바다에서 잡은 세발 낙지 1접(20마리)과 편지를 2일 KTX 편으로 보낸 것이다.
이날 배달된 세발 낙지는 임갑수(48) 무안군 서울사무소장이 아주대학교 중환자실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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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군수는 편지에서 "기력을 잃은 소도 먹으면 벌떡 일어난다는 세발 낙지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쾌유를 기원하면서 "건강을 되찾아 무안에 오시면 언제든지 맛 좋은 회와 세발 낙지를 성심껏 대접하겠다"고 전했다.
석 선장은 이날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으며 오는 주말에 추가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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