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회장 "국가경쟁력 키워야 선진국 가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꾸준히 성장해서 온 국민이 바라는 선진국이 되려면 국가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0회 정기총회 행사에서 이임사를 통해 "오늘날의 국내외 경제상황을 볼 때 우리의 앞날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국가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기업의 성공이 나라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느끼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려면 우리 기업들은 투자를 늘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들이 풍요로운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힘 써야 된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역시 강조했다. 그는 "기업들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신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을 열심히 하면 국민들은 기업을 더 믿고 사랑하게 될 것이고,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애써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4년 전 취임 당시 우리 경제가 지금처럼 활발하지 못했다"면서도 "이후 기업 친화적인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세계 경제 위기를 벗어나 세계 7 대 수출대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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