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책임연구원은 "국제 유가 100달러, 면화 200센트 시대를 맞이해 1조4000억원이 투자된 '온산공장 확장프로젝트'가 가동에 들어간다"면서 "이에 따라 S-Oil은 전년 대비 150%가 넘는 당기순이익 증가와 함께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2조원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1997년말 PX 70만t 투자 이후 14년만에 1조4000억원이 투자된 PX 90만t, CDU(상압증류공장) 5만 B/D 확장 프로젝트는 영업이익을 5000억원 증가시키는 최상의 투자가 될 것"이라며 "유가 상승 속 견조한 항공유·경유 수요로 안정적인 정제마진과 면화 가격 상승에 따른 합성섬유 부각으로 PX 이익 증가의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정유·화학 업종내 최선호주"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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