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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올해 사업다각화로 종합건설사 이미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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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한 계단 한 계단 천천히 올라가겠습니다."

서희건설은 2011년 한해 사업방향을 '균형 잡힌 사업다각화'로 꼽았다. 그간 타 분야에 비해 다소 미약했던 주택사업을 강화하고 해외공사, 발전·플랜트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각오다.
올해 주택분양사업계획은 3월엔 아파트 164가구, 오피스텔 72가구의 울산 무거동 스타힐스, 5월 1086가구의 대단지 양주덕정 서희 스타힐스, 6월 안양상신6차 재건축아파트 354가구, 9월은 역삼동 오피스텔 341가구 등이 분양예정에 있다.
양주덕정 서희 스타힐스 조감도.

양주덕정 서희 스타힐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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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월 공급예정인 양주덕정 서희 스타힐스는 연면적 16만2926㎡에 도서관, 보육시설, 주민공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12개동 1086가구 규모로 전용 88.13㎡에서 142.89㎡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덕정지구는 양주신도시 옥정과 회천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경원선 전철연장선과 외곽순환도로가 완전개통돼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지면서 경기 북부의 신도시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국내 건설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사업' 조직과 인력도 강화한다. 지난 1월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착공을 시작으로 리비아 공동주택 3000가구, 몽고 도로 및 공항, 이라크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플랜트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희건설은 이미 지난 2001년부터 미래형 환경에너지 자원화 사업으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매립장 가스(LFG)를 이용한 발전사업에 힘쓰고 있다. 'LFG 발전 사업'은 쓰레기 매립장에 버려지는 가스(LFG: Landfill gas)자원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부산 LFG 발전소 준공에 이어 포항, 제주, 광주, 청주 LFG발전소에서 총 13기를 가동하면서 시간당 1만3000k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자원화발전시설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음식물 자원화 시설인 동대문환경자원센터를 준공해 운영중이다. 이 시설은 폐기물 종합처리센터를 지하화한 시설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시설 견학이 이뤄지면서 서희건설은 최근 은평구 환경종합센터건립 우선협상자로도 선정됐다.

한편 서희건설은 2005년 4월부터 포항과 광양사업소에 '새 둥지 지원센터'를 설립, 헌 집과 사회복지 시설을 고쳐주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포항, 광양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불편한 집을 깨끗하게 고쳐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지금까지 포항 43호점, 광양 84호점을 준공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들은 매월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노인들의 목욕을 돕는 등 효행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서희건설 스타힐스 = 서희건설이 짓는 스타힐스는 화려한 빛을 내는 'Star'와 주거단지를 뜻하는 'Hills'가 만나 세상의 별처럼 빛나는 고품격 주거단지를 뜻한다. 별의 사각 심볼은 고객우선주의, 품질제일주의, 미래지향주의, 친환경주의 등 서희건설의 4대 기업정신을 상징하며 컬러는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과 기술을 상징하는 회색를 혼합해 친환경 기술로 최고품질의 아파트로 고객만족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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