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9일 오후 2시부터 용산구청 광장에서 정원대보름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9일 오후 2시부터 용산구청 광장에서는 51개 주한 대사들이 몰려들어 정월대보름 행사를 갖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멕시코 호주 덴마크 인도 둥 51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한 주한외교사절과 용산구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지구촌 축제의 한마당이 된 이날 행사는 51여 개국 대사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축제를 만끽했다.


특히 2011 신묘년 주한외교사절과 용산구민 모두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청사초롱 점등식도 열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외국인들이 손에 청사초롱을 잡고 화합을 기원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외국인들이 손에 청사초롱을 잡고 화합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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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줄다리기 등 우리 고유 전통놀이와 한지공예, 민화체험과 전시 등 전통공예를 직접 몸소 체험했다.

이 날 용산구청 광장을 중심으로 설치된 부스에서 한국 전통 놀이와 한국 전통 공예를 즐겼다.


대보름음식인 부럼과 전통차를 먹어보고 간절한 소원을 쓴 소원지도 달고, 북 장구 소고 징 등 전통 악기와 한지 공예, 민화, 떡메치기 등을 체험했다.

윷놀이

윷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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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의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 자리에 펼쳐지는 대장관이 됐다.


오후 3시부터 대사들과 주요 내빈들이 도착한 가운데 성장현 구청장 환영사와 난타 개막 공연 등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오후 3시 50분부터 이 날 행사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인 '성장현 구청장+구민' VS '대사+외국인' 줄다리기 한 판이 벌어졌다.


총 50여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줄다리기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놀이인 줄다리기를 재현하는 행사를 통해서 구민들간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투호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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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4시10분부터 행사장에서는 구민들이 직접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의 전통 겨루기에 함께 참여하고 사물놀이패가 진행하는 전통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5시10분부터는 외교사절도 토너먼트식 경기로 전통 겨루기에 도전했다.


이 날 행사의 두 번째 하이라이트는 모두가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모든 겨루기 행사가 마무리되는 오후 6시, 참여자 전체가 1인 1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전체 피날레 공연이 열려 흥을 돋우었다.


자연스럽게 모여든 전체 참여자들은 사물놀이패의 진행에 따라 강강술래를 돌며 정월대보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줄다리기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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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30분부터는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청사초롱이 구청 광장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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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여한 주한대사와 구민 모두가 손에 손을 든 청사초롱에 각자의 소원과 관심을 담아 밝히고 이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행사의 의미와 역사를 50여 개국 주한 대사와 외교 사절에게 알리는 기회일뿐 아니라 용산구민과 외국인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행사로 진행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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